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가난하다 나는 가난하다 어릴때부터 가난했다. 부모님께서 사업의 핑계로 할머니댁에서 자랐다. 난 이상한 아이였나보다 학교를 들어간다고 집에 갔는데 가기싫다고 울고불고했다. 엄마의 허영심과 과시욕으로 사립초등학교에 다녔다. 그것도 중간에 난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해본적이 없다. 난 그때 우리집이 부자인줄 알았다. 사립초등학교에 학교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녔고 집은 공장이 있는 큰집이였다. 엄마의 부자놀이는 얼마가지 않았다. 시골로 이사를 가게되었고, 전학도 갔다. 얼마지나지 않아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고 한마디로 폭망했다 부모님 사업이 망했는데 나는 할머니집에 다시 가서 사는게 너무 좋았다. 지금도 그 어릴때 기억이 생생하다 추운 겨울날 시골길을 걷는데 너무 무서웠다.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할머니한테 간다는 이유로 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